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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암 생존자는 그렇지 않은 암 생존자보다 사망위험이 60%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종합 암 네트워크 저널(JNCCN)에 지난 25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미국 암학회(ACS) 소속 연구팀은 암 생존자 3천400여명을 대상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정도와 사망 위험과의 연관성을 추적 조사했다.연구팀은 " 암 생존자에게 암 진단과 치료는 건강에 장기적인 악영향을 초래하며 사회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외로움을 유발할 수 있다"며 "자신이 고립돼 있다고 느끼는 외로움은 암 생존자들에게 가장 흔한 걱정거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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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4.04.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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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인 사람과 키가 크고 살이 복부 쪽에 몰린 ‘사과모양’의 사람이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고 사망률이 세 번째로 높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40세 이후로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젊은 세대를 위협하는 조기발병 암에 속한다.대장암은 서양식 식단, 비만, 흡연, 음주, 운동 부족 등이 관련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특히, 붉은 고기, 가공육, 알코올 섭취는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또한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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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4.04.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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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후가 나쁜 재발/불응성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의 새로운 치료법이 제시됐다. 국내 연구진이 저등급 림프종 치료에 사용되는 표적항암제인 ‘BTK억제제’에 기반한 새로운 항암화학요법을 개발했다.이는 절반 이상의 환자에서 치료 반응을 보였고, 특히 10명 중 3명은 종양이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ature 자매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고영일·박창희 교수 및 한국 림프종 임상연구 콘소시움(CISL) 공동연구팀은 재발/불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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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4.04.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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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해열제, 항염증제로 흔히 사용되는 아스피린이 대장암 발병과 전이를 예방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팀은 아스피린이 면역체계의 암세포 감지 및 면역반응을 강화하는 작용을 한다고 밝혔다.이탈리아 파도바대학 마르코 스카르파 박사팀은 23일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암(Cancer)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 230여 명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 장기 복용이 대장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스카르파 박사는 "복용한 아스피린은 대장에서 상당량 흡수된다"며 "이 연구 결과는 아스피린이 염증 억제 외에 암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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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4.04.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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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까지 침범한 간세포암종에 있어 면역항암제와 방사선치료 병행 요법이 면역항암제 단독치료와 비교했을 때 생존기간이 더 향상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간담도췌장암센터 소화기내과 박중원, 김보현, 양성자치료센터 방사선종양학과 김태현 교수 연구팀은 최근 혈관침습 간세포암종에서 면역항암제와 방사선치료 병행요법의 잠재력을 입증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간장학 분야의 SCIE 국제학술지인 유럽간학회 공식학술지 JHEP 리포트(JHEP Reports) 최신호에 게재됐다.간세포암종은 간의 주요 세포인 간세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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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4.04.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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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가 주관하는 데이터 분석모델(Adoption Model for Analytics Maturity, AMAM) 평가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7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AMAM은 HIMSS가 제시하는 데이터 분석 시스템 성숙도를 평가하는 제도로,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8월 6단계 인증(INFRAM)을 획득한 바 있다.7단계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데이터를 활용하여 얻은 효과와 환자 치료 여정을 변화시킨 임상 사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이번 평가에서 삼성서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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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4.04.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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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여주인공이 뇌종양 치료를 위해 CAR-T 세포 치료를 받게 되면서 이에 따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가천대 길병원이 환자의 면역세포를 이용, 맞춤형 치료로 각광받는 ‘CAR-T(카티) 세포치료센터’를 경인지역 최초로 개소했다.가천대 길병원 CAR-T 세포치료센터는 T세포 채집과 보관·처리(GMP) 시설, 치료 병동의 동선을 최적화한 원스톱 시스템으로 면역항암치료의 안정성과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CAR-T세포(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는 환자가 보유하고 있는 면역세포(T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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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4.04.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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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식습관이 암을 유발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세포가 에너지를 방출하기 위해 포도당을 분해할 때 생성되는 메틸글리옥살이 암으로부터 보호하는 유전자를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부실한 식단이 메틸글리옥살 수치를 높여 암에 걸릴 가능성을 높인다고 밝혔다.미국 전문건강매체인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 News Today)는 지난 17일 과학저널 셀(Cell)에 실린 싱가포르 국립대학의 한 연구팀의 내용을 보도했다.나쁜 식습관으로 인한 열악한 영양 상태는 비만, 심장병, 제2형 당뇨병 및 유방, 자궁 및 대장을 포함한 암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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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4.04.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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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의료는 말기 질환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 의료 서비스다. 완화의료는 질병 자체를 치료하는 데에는 초점을 맞추지 않고, 통증과 다른 증상을 완화하며 심리적, 정서적, 영적 지원을 제공한다.최근 혈액암 환자가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받으면 생애말기 공격적이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이는 혈액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완화의료 상담의 역할을 보여주는 국내 최초의 연구다.서울대병원 신동엽 교수·유신혜 교수 공동 연구팀(김동현 전문의)은 혈액암 환자에서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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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4.04.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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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과 흑색종 항암제 내성을 줄일 수 있는 타깃 유전자 단백질이 확인됐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민환 교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유원지 박사, 병리학교실 김상겸 교수,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김준 교수, 가천대 길병원 피부과 박상현 교수 공동 연구팀은 MAP3K3 단백질을 억제하면 항암제에 내성을 유발하는 단백질 YAP의 발현이 감소하는 것은 물론 유방암과 흑색종 항암제 내성도 줄어든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실험분자의학(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최신 호에 실렸다.항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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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4.04.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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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음성 유방암은 다른 유형의 유방암보다 덜 흔하지만 더 공격적이고 치료하기 어려울 수 있어 치료법 개발이 시급하다. 이러한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에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차백신연구소가 독자 개발한 면역항암제가 기존 치료제보다 더 높은 효과를 보인 것이다.유방암은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표피성장인자(HER2) 수용체가 있는지(양성), 없는지(음성)에 따라 유형이 분류되는데, 삼중음성유방암은 위의 세 가지 수용체가 모두 없는(음성) 유방암이다.전체 유방암의 약 10~15% 정도를 차지하면서 특히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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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4.04.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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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연구팀이 신약발굴과 개발에 사용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AI를 이용해 아시아인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상피 성장인자 수용체(EGFR)’를 표적으로 한 신약 후보물질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생성형 인공지능 (Generative AI)은 인공지능의 한 분야로서, 텍스트, 이미지, 음악, 영상 등과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창작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여 새로운 패턴과 구조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간이 만든 것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사실적이고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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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4.04.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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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을 때 흔히 콜레스테롤이 높은지 낮은지 따지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알고 있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고밀도 콜레스테롤이 너무 낮으면 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내용이 발표됐다.콜레스테롤은 세포막 형성, 호르몬 및 비타민 합성 등 다양한 신체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과도하게 축적되면 혈관 벽에 쌓여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다.하지만 고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HDL-C)는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여 제거하는 역할을 해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린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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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4.04.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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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이용한 암 수술에서 더욱 정밀하고 효과적이게 폐암을 치료할 수 있는 ’이중 형광영상을 활용한 폐암 정밀 수술법‘이 처음으로 개발됐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연구팀과 미국 하버드 의대 최학수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같은 수술법이 개발됐다고 16일 발표했다.의학기술이 발달하면서 폐암 수술은 암 조직은 확실히 절제하면서도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폐암 치료방법 중 수술로는 일부분만 절제하는 ‘폐구역 절제술’과 한쪽 폐를 절반가량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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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4.04.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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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수면의학분야에서 명의로 잘 알려진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주은연 교수가 첫 번째 책 ‘매일 숙면(유노라이프)’를 발간했다.주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전문의이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주요 진료 분야는 불면증, 수면무호흡장애, 렘수면 행동장애, 하지불안 증후군, 주간 졸음/기면병, 뇌전증이며 현재 미국 수면학회정회원이자 대한수면연구학회 편집이사, 대한수면학회 국제이사직을 맡고 있다.또한 저자는 EBS, KBS, EBS등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수면장애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수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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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4.04.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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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울증을 앓는 유방암 환자는 사망 위험이 50% 증가했다.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이며 전 세계적으로 사망 원인의 주요 원인이며, EU 27개국 여성 중 11명 중 1명이 74세 이전에 유방암에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하지만 유방암 환자들은 치료 과정에서 신체적 고통뿐 아니라 우울, 불면, 불안 등의 정신적, 사회적 고통을 겪으면서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 겪게 된다. 유방암 치료 시 항암 치료, 호르몬 치료, 난소 절제 등이 우울증 위험을 높인다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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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4.04.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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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50세 미만 젊은 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암학회(ACS) 연구에 따르면 젊은 남녀에게서 자궁경부암과 대장암 진단이 증가했다. 또 다른 최근 연구에서는 1990년부터 2019년 사이에 전 세계적으로 29개 암의 조기 발병률이 약 79% 증가했으며, 그 기간 동안 조기 발병 암 사망자도 약 28% 증가했다고 보고했다.젊은 층에 암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새로운 연구에서 빨라진 생물학적 노화가 젊은 사람들의 조기 발병 암 발병률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밝혔다.미국 워싱턴 의과대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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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4.04.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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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뇌종양으로 유명한 ‘교모세포종’에서 RNA 결합 단백질 'ELAVL2'가 악성화와 치료 저항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서울대병원·서울의대 공동 연구팀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연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신경교종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일차성 뇌종양으로 교모세포종은 교종 중에서 WHO 뇌종양 분류 4등급의 가장 흔한 악성 종양이다. 신경교종은 전체 원발성 뇌종양의 12.7%를 차지하며 이 중 교모세포종이 약 5%를 차지한다. 교모세포종의 발병률은 1년에 10만 명당 약 3~4명 정도다.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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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4.04.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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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를 통해 최대 97%의 정확도로 초기 췌장암을 발견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건강의학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는 지난 8일 미국 시티 오브 호프 종합 암센터의 이같은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이번 연구 결과 지난 5일 미국암연구협회(AACR) 연례 회의에서 발표됐다. 췌장암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릴 정도로 가장 치명적인 악성 종양 중 하나로 꼽히는데, 이는 대다수 환자가 암이 전이된 상태에서 진단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췌장암 생존율은 13%다. 10년 전의 6%에 비하면 두 배 이상 오른 수치다.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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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4.04.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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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대학교 암센터에서 개발 중인 2세대 흑색종 백신이 1세대 백신에 비해 흑색종 환자의 장기 생존율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세대 백신은 여성 환자보다 남성 환자에게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백신을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접종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대부분의 암에는 바이러스성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흑색종 백신은 인간 흑색종 세포에 대한 면역 반응을 유도할 수 있으며 연구팀은 이를 흑색종 치료에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암이 있으며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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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4.04.10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