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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이라면 20세 이상 누구나 국가건강검진 대상이 된다. 이때 검진 항목에 따라 X-RAY나 CT, MRI, 초음파 등의 의료영상 검사를 받는다. 암 환자라면 암 진단과 치료, 전이 및 재발 등을 확인하기 위해 더 자주 검진을 받게 된다.건강을 위해 검사를 받지만 의료영상 장비의 방사선 피폭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암스쿨에서 진단을 위한 의료영상 장비의 종류와 방법, 방사선 피폭 위험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우선 간단히 정리하고 가자면 MRI나 초음파는 방사선 피폭과 관련이 없다. MRI는 강한 자기장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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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주 기자
2024.03.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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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단일 질병 분류에 속하지 않는다. '암'이라는 용어는 100개 이상의 개별 질병을 포괄하는 단어다. 암세포는 대다수 빠르게 분열한다는 것 외에는 공통점이 거의 없다. 그렇기에 같은 암종이라 하더라도 항암제에 대한 반응은 각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과거 천편일률적이었던 암 치료법이 점점 세분화되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암 생물학 지식과 치료제 개발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지난 5년 간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암 진단과 치료법 발전에 대해 살펴봤다. 암 진단과 치료 획기적 발전 4가지 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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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주 기자
2024.02.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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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에는 우연한 발견으로 시작한 수많은 업적들이 있다. 암스쿨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스토리암'은 인류 역사에 공헌한 연구자들의 놀라운 발견 이야기와 알아두면 유익한 '암 이야기'를 함께 풀어보고자 한다. 읽으면 건강해지는 ‘스토리암’, 암스쿨과 함께 인류 역사의 놀라운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1848년 9월 13일, 25세의 게이지는 미국 버몬트 주 철도 공사 감독으로 일하고 있었다. 그는 철도 건설 승무원을 위한 표준 임무를 수행했는데 이 작업은 암석에 구멍을 뚫고 폭약, 도화선, 모래를 넣은 후 큰 철 막대를 이용해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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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주 기자
2024.01.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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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에는 우연한 발견으로 시작한 수많은 업적들이 있다. 암스쿨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스토리암'은 인류 역사에 공헌한 연구자들의 놀라운 발견 이야기와 알아두면 유익한 '암 이야기'를 함께 풀어보고자 한다. 읽으면 건강해지는 ‘스토리암’, 암스쿨과 함께 인류 역사의 놀라운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1951년 미국의 존스홉킨스 대학의 한 실험실, 존스홉킨스 병원에서 또 하나의 암 종양 샘플이 도착했다. 조직 배양 연구소 소장인 조지 오토 가이(George Otto Gey) 박사는 암 치료 연구를 위한 세포주 개발을 위해 30년째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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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주 기자
2024.01.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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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한파로 온몸이 움츠러든 겨울, 면역력이 약한 암 환자는 더더욱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특히 체온유지를 강조하며 면역력과 신진대사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한다. 체온이 낮아지면 신진대사능력과 면역력뿐만 아니라 효소활성도, 소화 능력, 혈액순환 등 전반적인 인체 활동 능력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겨울에는 유독 병원에 환자들이 넘쳐나는데, 과연 계절이 암 발생율과 사망률에 관계가 있을까? 그렇다면 외출하기 좋은 계절인 봄과 가을에는? 더운 여름에는?2~4월에 태어난 사람은 피부암 발병률 높아2014년 국제역학저널 (I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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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3.12.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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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알아야 이긴다’는 모토로 23년 간 달려온 암스쿨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최고 관심을 받은 ‘암스쿨 5대 뉴스’를 뽑았습니다.암 환자 식단에 관련된 ‘암 예방 및 완치를 위한 6가지 식단, 나에게 맞는 식단은?’이 1위를 기록했고, 항암치료 부작용 관련 '호중구 감소증 증상과 예방, 대처에 대해' 기사가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 뒤를 이어 국내 최초로 연세암병원에서 도입한 중입자 치료기에 대한 '통증없이 한달만에 암 퇴치 중입자 치료, 치료 가능 암과 비용은?'에 대한 기사도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4위에는 국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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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쿨
2023.12.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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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한파로 온몸이 움츠러든 겨울, 면역력이 약한 암 환자는 더더욱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특히 체온유지를 강조하며 면역력과 신진대사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한다. 체온이 낮아지면 신진대사능력과 면역력뿐만 아니라 효소활성도, 소화 능력, 혈액순환 등 전반적인 인체 활동 능력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겨울에는 유독 병원에 환자들이 넘쳐나는데, 과연 계절이 암 발생율과 사망률에 관계가 있을까? 그렇다면 외출하기 좋은 계절인 봄과 가을에는? 더운 여름에는?추운 겨울에 시작되는 암2004년 신경학 저널(Neurology)에 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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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3.12.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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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의 신규 암 발생 환자수에 있어서 남성과 여성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국가 암 DB자료를 분석, 10대 암을 중심으로 그 차이와 현황을 알아 보기로 한다.여성 신규 암 발생 자, 10명중 4명은 유방암과 갑상선 암 2020년 연간 11만여명의 여성 신규 암 발생자 중 약 46,000이 갑상선 암과 유방암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 외에 대장암 1.1만, 폐암 9천3백 여명, 위암 8천8백여명의 순으로 발생하였다. 흡연이 주 원인인 폐암의 경우 여성 흡연율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위암보다 더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에 주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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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쿨
2023.12.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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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에는 우연한 발견으로 시작한 수많은 업적들이 있다. 암스쿨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스토리암'은 인류 역사에 공헌한 연구자들의 놀라운 발견 이야기와 알아두면 유익한 '암 이야기'를 함께 풀어보고자 한다. 읽으면 건강해지는 ‘스토리암’, 암스쿨과 함께 인류 역사의 놀라운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1774년 영국, 작은 마을의 한 목사가 쥐를 잡기 위해 진땀을 빼고 있다. 그는 쥐를 잡아 최근 발견한 희안한 기체를 실험해볼 요령이었다. 그 기체는 유리병 속에 있는 촛불을 맹렬히 태우는 성질을 갖고 있었다. 격렬한 술래잡기 끝에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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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주 기자
2023.12.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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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에는 우연한 발견으로 시작한 수많은 업적들이 있다. 암스쿨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스토리암'은 인류 역사에 공헌한 연구자들의 놀라운 발견 이야기와 알아두면 유익한 '암 이야기'를 함께 풀어보고자 한다. 읽으면 건강해지는 ‘스토리암’, 암스쿨과 함께 인류 역사의 놀라운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1822년 6월, 미국 미시간의 맥키노 섬 모피상점 앞, 단발의 총소리가 울렸다."탕!"모피 사냥꾼이 실수로 쏜 산탄총이 불과 몇 미터 앞에 서 있던 캐나다 사냥꾼 복부를 관통했다. 그의 이름은 알렉시스 세인트 마틴(Alexis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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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주 기자
2023.12.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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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항암치료제 최신 동향’을 보면 글로벌 항암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1,544억 달러에서 2030년 약 2,578억 달러로 연평균 7.6%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항암제 시장에 뜨거운 키워드는 CART-T 세포치료제와 NK세포치료제다.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으로 CAR-T 세포치료제와 NK 세포치료제는 혈액암에 대한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의 74%를 차지할 정도다.암 관련 뉴스에 엔케이맥스, 엠디뮨, 박셀바이오, 에스엠티바이오 등이 국내 NK세포 관련 기업으로 자주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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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3.10.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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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항암치료제 최신 동향’을 보면 글로벌 항암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1,544억 달러에서 2030년 약 2,578억 달러로 연평균 7.6%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항암제 시장에 뜨거운 키워드는 CART-T 세포치료제와 NK세포치료제다.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으로 CAR-T 세포치료제와 NK 세포치료제는 혈액암에 대한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의 74%를 차지할 정도다.암 관련 뉴스에 엔케이맥스, 엠디뮨, 박셀바이오, 에스엠티바이오 등이 국내 NK세포 관련 기업으로 자주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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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3.10.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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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이어 중입자치료 가능 암종중입자치료는 암 병변에 직접 조사가 가능해 진행되지 않은 국소암(암이 병변 주위에 국한되어 있는 암) 치료에 적합하다. 암 주위에 중요한 장기나 방사선에 약한 조직이 있는 경우 주위 장기를 보호할 수 있는 최적의 치료법이다. 하지만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장기는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어 중입자치료는 적합하지 않다. 일본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QST병원)가 밝힌 중입자치료 가능 조건은 다음과 같다. 중입자치료 가능 사례▶ 악성종양일 것(양성종양 불가능)▶ 전이가 3개 이하일 것(광범위한 전신 전이는 대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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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주 기자
2023.10.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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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암 치료기’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항암치료가 있다. 바로 지난 4월부터 연세암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중입자치료다. 중입자치료는 방사선 치료의 일종으로 방사선이나 양성자 치료보다 부작용은 덜하고 치료 효과는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중입자치료는 탄소 원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환자의 암세포에 쏘아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방사선(X선) 치료는 환자 몸에 들어갈 때 에너지가 높고 암세포에 도달했을 때는 에너지가 떨어져 정상세포나 장기 손상의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중입자치료는 환자 몸에 들어갈 때는 에너지가 낮고, 암세포에 도달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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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주 기자
2023.10.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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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기술이 발달하면서 암에 대한 원인과 종류, 치료법까지 매일 새로운 뉴스가 쏟아져 나온다. 그런데 여전히 궁금한 것들, 뭔가 알 것 같은데 정확하게 알 수 없는 궁금한 것들에 대해 미국 국립보건원의 자료들과 최신 연구들로 알아본다. Q. 휴대폰을 사용하면 암에 걸리나요?사람들이 휴대 전화 (또는 휴대 전화)가 특정 유형의 암 또는 기타 건강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는 두 가지 주요 이유가 있다. 휴대 전화는 방사선 (무선 주파수 방사선 또는 전파의 형태로)을 방출하고 휴대 전화 사용이 널리 퍼져 있다. 휴대 전화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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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3.09.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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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기술이 발달하면서 암에 대한 원인과 종류, 치료법까지 매일 새로운 뉴스가 쏟아져 나온다. 그런데 여전히 궁금한 것들, 뭔가 알 것 같은데 정확하게 알 수 없는 궁금한 것들에 대해 미국 국립보건원의 자료들과 최신 연구들로 알아본다.Q. 선크림 안 바르면 암에 걸리나요?-피부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미국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태양광, 태양등, 태닝 부스는 모두 자외선(UV)을 방출한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가 조기 노화되고 손상되어 피부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모든 연령층과 피부색의 사람들은 특히 오전 중반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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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3.09.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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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기술이 발달하면서 암에 대한 원인과 종류, 치료법까지 매일 새로운 뉴스가 쏟아져 나온다. 그런데 여전히 궁금한 것들, 뭔가 알 것 같은데 정확하게 알 수 없는 궁금한 것들에 대해 미국 국립보건원의 자료들과 최신 연구들을 토대로 알아본다.Q. 염색하면 암에 걸리나요?-2001년 연구에 따르면 방광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2020년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난소암 위험이 있다.염색약에는 수천 개의 화학성분이 있는데, 이 중 가장 문제가 되는 성분은 파라페닐렌디아민(PPD) 성분이다. 이 성분은 두피나 손을 통해 들어가 몸속 장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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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3.09.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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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암’ 정복, 결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렇다고 또 결코 이뤄질 수 없는일은 아닌 듯 싶다. 매년, 매일 쏟아지는 새로운 의료기술들이 우리의 희망을 부채질한다.미국 임상종양학회(ASCO)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유럽 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로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다.ASCO는 1964년 설립 이후 매년 70여 개국의 암 전문가와 글로벌 제약사 임직원 4만명 이상이 참석해 최첨단 치료법·솔루션 등을 논의한다.지난 6월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시카고 멕코믹플레이스에서 열린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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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3.08.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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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암’ 정복, 결코 쉽지 않아 제약사 임직원 4만명 이상이 참석해 최첨단 치료법·솔루션 등을 논의한다.지난 6월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시카고 멕코믹플레이스에서 열린 ASCO 2023에서는 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다. 이때 발표된 논문 초록만 5760여 보인다. 그렇다고 또 결코 이뤄질 수 없는일은 아닌 듯 싶다. 매년, 매일 쏟아지는 새로운 의료기술들이 우리의 희망을 부채질한다.미국 임상종양학회(ASCO)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유럽 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로 불리는 세계
기획기사
정성경 기자
2023.08.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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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암’ 정복, 결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렇다고 또 결코 이뤄질 수 없는일은 아닌 듯 싶다. 매년, 매일 쏟아지는 새로운 의료기술들이 우리의 희망을 부채질한다.미국 임상종양학회(ASCO)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유럽 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로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다.ASCO는 1964년 설립 이후 매년 70여 개국의 암 전문가와 글로벌 제약사 임직원 4만명 이상이 참석해 최첨단 치료법·솔루션 등을 논의한다.지난 6월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시카고 멕코믹플레이스에서 열린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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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3.08.07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