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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고령 인구에서 미세먼지에 노출됐을 때 스타틴 처방을 받은 사람들이 심혈관질환, 특히 뇌졸중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 연구팀(국립암센터 김규웅 책임연구원·고대의대 정석송 조교수)은 국가대기환경정보관리시스템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스타틴 사용이 미세먼지에 노출된 고령인구의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6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세계질병부담연구(Global Burden of Disease)에 따르면 심혈관질환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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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4.04.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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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걸린 사랑하는 사람을 돌보고 있다면, 수면 장애가 환자와 간병인 모두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메이요 클리닉 연구를 참고하여,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는 다음과 정리하였다.수면 장애와 치매 특히 알츠하이머병은 종종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알츠하이머병이나 기타 치매 환자의 수면의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도움을 주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치매와 관련된 일반적인 수면 문제많은 노인들이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치매 환자들은 종종 더 힘든 시간을 보낸다. 수면 장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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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조 전문위원
2023.12.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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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아파서 중간에 쉬었다 가야해요." 다리가 불편하다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의사에게 호소하는 말이다.이화의료원은 지난 6일 이대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조수범 교수의 ‘말초동맥협착증’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조수범 교수는 “이처럼 걸을 때 종아리나 허벅지, 또는 엉덩이 부분이 조이듯이 아파지고, 제자리에 멈추어 쉬면 증상이 가라앉는 증상을 의학적으로 간헐적 파행(intermittent claudication)이라고 한다. 이는 다리 근육이 필요한 만큼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간헐적 파행이 생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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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3.11.1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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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의사협회 신경학회지(JAMA Neurology)에 30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사람들이 연간 깊은 수면을 1%만 줄여도 치매 위험이 27% 증가했다. 느린 파동 수면(slow-wave sleep)으로 알려진 가장 깊은 수면 단계의 양이 더 많이 줄어들수록 노화가 올 확률은 더 높아졌다.호주 멜버른에 있는 모나쉬 심리 과학학교와 터너 뇌 및 정신 건강 연구소의 매튜 파세(Matthew Pase) 부교수가 주도 한 이 연구는 60세 이상의 참가자 346명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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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3.11.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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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을 진단받은 환자가 금주를 시작하면 실명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김영국 교수(정윤 임상강사)·서울의대 윤형진 교수(김수환 연구원)·제주대병원 하아늘 교수 공동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0년부터 2011년 사이 녹내장을 처음 진단받은 음주자 13,643명의 음주습관 변화 여부에 따른 실명 위험도를 2020년까지 추적 분석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녹내장은 서서히 진행하는 퇴행성 시신경병증으로 주요 실명 원인 중 하나이다. 현재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안압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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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3.10.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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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이 제시됐다. 지방감소증을 동반한 루게릭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근육량과 무관하게 생존기간이 짧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복부 CT 영상에 기반한 체성분 분석을 통해 루게릭병 환자의 예후를 더욱 정확히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신경과 최석진·성정준 교수 및 영상의학과 이종혁·윤순호 교수 공동 연구팀이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루게릭병 환자의 복부CT 영상을 분석하여 루게릭병 예후와 지방감소증 및 근감소증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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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3.10.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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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질환에서 남성은 고령이, 여성은 우울감이 만성 이차성 근골격계 통증을 더욱 가중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활막이라는 조직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활막이 존재하는 모든 관절, 즉 움직일 수 있는 거의 모든 관절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진행되는 만성 질환이다.류마티스 관절염이 발생하는 전형적인 연령층은 30대 전후의 여성이며 남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고, 소아부터 노인에 이르는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다. 우리나라 인구의 약 1%가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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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3.09.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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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의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바이오마커로서 UBAP2의 유용성을 밝힌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아주대학교 의학유전학과 정선용 교수·내분비대사내과 정윤석 교수팀은 호서대학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립보건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UBAP2(ubiquitin-associated protein 2)’ 유전자가 뼈 항상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골다공증은 골강도의 감소로 인해 골절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골격계 질환으로, 유전적·환경적 요인 등의 복잡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골다공증은 여성에서 높은 유병율(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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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3.09.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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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구에 따르면 보청기를 사용하면 기억력과 사고력 문제의 위험이 있는 청력 손실 노인의 인지 저하를 늦출 수 있다고 한다.한 대규모 임상 시험에서는 인지 문제의 위험이 있는 노인의 경우 보청기를 3년 동안 사용하면 인지 저하 속도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전 연구에서는 청력 상실이 치매 발병의 위험이 있음을 보여주었지만, 노인의 노화 및 인지 건강 평가(ACHIEVE) 연구는 보청기 개입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최초의 무작위 대조군 임상 시험이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에서 보고되었으며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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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조 전문위원
2023.09.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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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 내 혈관 재개통 치료 후 무리하게 혈압을 떨어뜨리면 오히려 예후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세브란스병원 신경과 남효석 교수 연구팀은 동맥 내 혈관 재개통 치료를 받은 급성 뇌경색 환자의 혈압을 현행 가이드라인인 180mmHg보다 더 낮게 조절하면 예후가 나빠질 위험이 1.84배 올라간다고 지난 6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 의학저널 미국의학회지(JAMA, IF 120.7) 최신호에 게재됐다.고혈압과 당뇨병, 심장 부정맥은 혈관에 혈전(피떡)을 만들어낸다.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혈액과 산소량을 줄여 뇌 손상을 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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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3.09.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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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은 일생 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번 이상 경험하는 매우 흔한 증상으로 1년 유병률은 최대 7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머리검사를 시행하여도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일차두통에 해당하며, 편두통은 일차두통을 대표하는 두통질환이다.지난 6일 이화의료원은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병수 교수의 편두통에 대한 칼럼을 게재했다.김 교수에 따르면, 편두통은 실제 두통으로 병원을 내원하는 가장 흔한 사유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국내 다기관 임상역학연구에 따르면 두통클리닉 초진환자의 43%가 편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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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3.09.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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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질환이 발생한 후 이에 대한 적합한 치료의 중요성만큼 재활의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뇌혈관질환 중 특히 뇌졸중 발생 후 환자들은 다양한 후유증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재활치료는 떨어진 신체기능이 병전 상태로 회복하고 보다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이대 뇌혈관병원 뇌신경재활센터 양서연 센터장은 지난 29일 칼럼을 통해 뇌혈관질환 발생 이후 재활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칼럼을 게재했다.뇌졸중 발병 후 환자들은 마비, 위약감, 감각소실, 연하장애, 인지기능 장애, 언어장애, 편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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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3.09.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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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으로 알려져있다. 그런데 파킨슨 병의 시작이 ‘뇌’가 아니라 ‘장’일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메디컬뉴스투데이는 지난 25일 학술지 ‘신경세포(Neuron)’에 실린 연구를 소개하며 이같이 보도했다.최근 뉴욕 콜롬비아 대학 어빙 의료센터 연구팀은 파킨슨병이 장에서 나타나는 변화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했다.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는 운동 증상이 나타나기 최대 20년 이전부터 변비를 포함한 기타 위장관 증상이 생긴다고 밝혔다. 그들은 “파킨슨병 환자의 약 70%에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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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3.08.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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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소리가 귀뚜라미 소리로 바뀌면, 가을이다. 남녀 불문하고 가을이 되면 감상적으로 되며 쉽게 우울해진다. 흔히들 이야기하는 가을을 탄다는 것은 사실 계절성 우울증에 가깝다.가을철 대표곡인 바이브의 ‘가을 타나봐’의 가사 중에는 ‘뭘 해도 채워지지 않는 시간들, 외로운 계절이 왔나봐’라는 가사가 있다. 가을을 탄다는 건 외로움을 타고 우울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것이 우울증의 한 종류인 것을 모른다. ‘가을을 탄다’는 건 바로 계절성 우울증의 하나인 가을 우울증에 걸린 것이다. 계절성 우울증이란 계절적인 흐름을 타는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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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3.08.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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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같은 만성 퇴행성 뇌 질환의 경우, 생존 환자의 뇌세포에 직접 접근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뇌 질환 환자의 세포 데이터를 토대로 환자 질병의 메커니즘 하위 유형을 인공지능으로 예측하는 것은 시도된 바가 없다.KAIST 뇌인지과학과 최민이 교수 연구팀이 영국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Francis Crick Institute)와의 공동 연구로 파킨슨병 환자의 개인별 질병 하위 유형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최민이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플랫폼은 파킨슨병 환자의 역분화 만능 줄기세포(hiPSC)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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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3.08.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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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타는 것 같은 햇빛과 찜통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강한 햇빛과 자외선은 피부를 혹사시키고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침착을 일으킬 수 있다. 때문에 여름은 피부의 노화 현상도 촉진한다. 피부 노화의 주범은 바로 ‘자외선’. 누구나 알고 있지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잘 보호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카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우유리 교수는 ‘건강한 여름철 피부관리’라는 글을 통해 “야외 활동 시 수시로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야 된다”고 강조했다.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A, UVB, UVC로 나눌 수 있다. 우리가 주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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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3.08.0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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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잠시도 쉬지 않고 펌프질을 하며 온몸에 혈액을 공급하는 장기다. 혈액에 산소와 영양분을 실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보내 생명이 유지되도록 한다.심부전(心不全, heart failure)은 다양한 기저질환에 의한 일종의 합병증으로, 여러 원인으로 심장 기능이 저하돼 신체 각 부분에 혈액공급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질병이다. 심장의 혈관이 막히거나(관상동맥질환), 맥박이 불안정하거나(부정맥), 심장 근육 자체가 약해지는(고혈압, 당뇨, 유전자 이상에 의한 심근증) 등 원인이 다양한데, 마치 자동차의 엔진이나 부품이 고장 나거나 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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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3.07.1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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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성인은 6명 중 1명꼴로 당뇨병 환자다. 최근 9년간 유병률이 12.4%(2012년)에서 16.7%(2020년)로 증가할 만큼 당뇨병은 흔하고도 무서운 병이 됐다.무더위로 덥고 지치기 쉬운 여름날, 일 년 내내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들이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내분비대사내과 곽수헌 교수와 알아봤다. 1. 당뇨병의 기준과 원인당뇨병은 혈당이 일정 수준 이상 높은 채로 오래도록 지속되는 상태다. 눈, 콩팥, 심장, 뇌혈관 같은 다양한 혈관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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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3.07.0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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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중의 고령 환자일수록, 정상체중 고령 환자에 비해 섬망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반면 비만 또는 과체중은 고령 환자의 섬망 발생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주영 교수·고유진 강사는 대규모 중환자 집단에서 체질량지수(BMI)가 섬망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해당 연구는 노인학 국제 학술지인 ‘Archives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에 게재됐다.섬망은 정신 능력에 장애가 발생해, 의식과 인지 기능이 급격히 변하는 상태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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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3.06.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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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환자의 재발을 효과적으로 예측할 길이 열렸다. 뇌경색 치료 후 혈관 사건 재발을 경험한 환자와 예후가 안정적인 환자는 ‘혈전’의 성질이 서로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향후 혈전의 성질에 따라 차별화된 치료 전략을 수립하면 뇌졸중 환자의 예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김정민 교수·양욱진 임상강사, 중앙대병원 홍순억·박광열 교수 공동연구팀이 2017년 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혈전 제거술을 받은 급성 뇌경색 환자 46명의 혈전 조직을 분석해 뇌경색 혈전의 면역학적 특성과 혈전제거술 후 뇌졸중 재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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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23.06.16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