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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59세백혈병항암 치료 오늘(1월 6일) 아침마당(kbs1)에 출연하신 암스쿨 관계자님들을 보고 엄청 기뻤습니다. 암환자들에게 무료로 연민의 정을 주시는 이 사회의 등불을 보고 그래도 세상은 살아있구나! 를 느껴서 이 글을 올립니다.저는 2007년도에 직장생활을 하던 중 눈의 실핏줄이 터져서 안과에 여러 번 갔는데도 치료가 안 되어, 옆 내과에 우연히 들린 의사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피검사를 해보자고 했다. 이틀 후에 오라고 해서 갔더니 '무슨 일을 하세요?'라고 묻는다. 그래서 신규 사업을 한다고 하니 당장 큰 병원에 입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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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쿨
2023.09.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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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유방암, 완치 후 뇌 전이수술저는 저의 아내가 유방암을 선고 받고 서울대 병원에서 유방절제 수술을 받고 그 동안 꾸준한 치료 덕에 암이 완치된 것으로 믿고 5년 후 아기를 임신하게 된 사람의 남편입니다.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집사람이 어지럽다고 해서 아내의 친정엄마와 상계백병원에 갔는데, 거기서 경련을 두 번이나 하고 또한 집사람이 임신 상태여서(서울대병원 산부인과에 계속 다녔음) 부득불 저녁 10시경에 엠뷸런스로 서울대병원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다음날 정밀 검사결과 뇌종양(약 3쎈티)으로 판명되었고 의사말로는 유방암에서 전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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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쿨
2023.05.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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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 2.5~3 초기 수술, 항암, 방사선조심스럽게 저의 경험을 말씀 드리고 신중한 판단을 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 몇 자 올립니다. 저 역시 직장암 2기말~3기초 경에 수술한 환자입니다. 상태가 너무 좋지 않지만 대안은 오직 항암화학 요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9개월간의 항암치료와 2개월간의 방사선 치료를 통해 치료를 마치고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2년간을 열심히 투병했습니다. 저의 경험상 대체 요법이란 차후 차선 책으로 선택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미 암세포 1미리 크기에 9억개의 암세포가 증식되고 분열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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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쿨
2023.05.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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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연령 미상위암, 수술, 항암 폐암 전이이 글은 제 작은 할아버지의 투병기를 부탁을 받아 올리는 글임을 먼저 밝힙니다. 지금 암과 힘겹게 싸우시는 분들을 위해 올려달라며 할아버지께서 부탁을 하셨습니다.저는 9년 전에 위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하고나서 9일 만에 미음을 먹기 시작했는데 미음을 먹고 나서 항상 오바이트를 했습니다. 그 뒤로는 음식을 먹으면 항상 오바이트를 했습니다. 그 증세는 그 위암 수술이후 8년이라는 긴 세월을 계속 됐습니다.위암 수술 후 응급실을 몇 번이나 실려 다녔고 오바이트를 하는 증세는 없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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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쿨
2023.05.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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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32세대장암, 수술, 항암 2년 전, 32세의 젊은 나이에 대장암 수술을 받은 주부입니다! 암 선고를 받았을 당시엔 암이 무엇인지,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조차 몰랐죠!입원을 하고, 여러 가지 검사를 받고, 수술을 받으면서, 점차 제가 얼마나 심각한 상태에 놓여있었는지를 깨닫게 되었죠!6개월에 걸친 항암치료 그리고 3개월마다 이루어지는 정기검진, 이제 숙달이 될 때도 되었건만 아직도 병원을 갈 때가 되어 가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걱정이 앞선답니다.하지만 2년 전을 생각하면 지금은 행복하지요! 왜냐하면 사랑하는 가족이 있기 때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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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쿨
2023.05.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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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직장암 2기말수술, 항암, 생활 관리저는 4년 6개월 전 직장암 2기말 거의 3기로 항문으로부터 7cm위에 직경 7.4 x 3.4cm 크기의 유전자형 제 4형 암 수술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9개월 항암 치료와 병행 2개월 방사선치료, 서울삼성의료원 수술, 치료 과정이 모두 그곳에서 있었으며 지금도 담당 집도의사를 저의 생명의 은인이라 여기며 지금도 열심히 운동하며 살고 있습니다. 저는 항암치료 3주후 백혈구수치 700개로 떨어져 병원에 실려 가던 일과 입원실이 없자 병원바닥에 주저앉아 목놓아 소리쳐 울던 저의 아내의 모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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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쿨
2023.03.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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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생의 첫날부터 내 삶의 실질적인 일부였다. 1971년, 생후 4개월에 루이지애나 주 레이크 찰스에서 윌름스 종양 진단을 받은 후 왼쪽 신장을 제거해야 했다. 그 이후로, 나는 신장암이 몇 차례 재발했고, 네 종류의 추가적인 암 진단을 받았다. 즉 갈색세포종과 연조직육종, 흑색종 그리고 기저세포 암이라는 또 다른 종류의 피부암이었다.암은 또한 부모님 두 분의 목숨을 앗아갔다. 어머니는 내가 17살 때 폐암으로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내가 25살 때 대장암으로 돌아가셨다.사람들은 그 모든 것들 때문에 내가 오늘 비참하게 살고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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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조 전문위원
2023.03.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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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폐암 4기, 임파선 전이항암, 방사선 다리가 아파 우신향병원에서 MRI를 찍었다. 전부터 척추협착증으로 다리가 아팠기에 그러려니 했는데 결과는 즉시 나왔다, 뼈에 이상이 있다는 진단이다. 암이냐고 물으니 가망성이 높다고 한다. 급히 원자력병원에 가서 조직검사를 의뢰했다.척추에서 골수를 뽑는데 정말로 너무 아팠다. 조직검사 결과 7일이면 나온다는 게 20일이 걸렸고 기다리는 동안 정말 몸무게가 하루에 1킬로 씩 줄었다. 결과는 암이었다. 원발암을 찾는다고 또다시 3일을 입원하여 정밀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폐암 4기였다. 청천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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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쿨
2023.03.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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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59세위암 3기, 간 전이수술, 항암 경과 및 수술발병 당시 회사일로 스트레스도 많고 술 접대도 많았으나, 한 번도 음주 후 속이 쓰린 증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속 쓰린 증상이 계속되어서 상담코자 방문한 내과에서 심한 위염인 것 같으나 위내시경 한 시기가 어느 정도 되었다면 한번 받아보라는 의사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이후 내시경 결과 위암으로 판정되었으며, 집에서 가장 가깝고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진료가 가능한 고대 안암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하였습니다.고대 안암병원에서 위 전체 60%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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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쿨
2023.03.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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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나 깁스가 2020년 말 코 막힘과 인후염을 앓기 시작했을 때, 그녀는 코로나19에 걸렸다고 생각했다. 증상은 비슷했고, 그녀는 여행 중이었다. 지역의 여러 병원을 거쳐 인근의 한 대형병원에서 최종적으로 생검을 실시하였다.생검 결과가 돌아오자 그녀는 두개골의 기저부와 자주 관련된 희귀한 종류의 비강 및 부 비강 암인 후각 신경아세포종 진단을 받았다. 후각 신경아세포종을 치료하는 수술2021년 3월, 그녀는 두개절제술과 결합된 내시경 비강 시술을 통해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의사는 내시경 비강 접근법을 통해 종양의 하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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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조 전문위원
2023.03.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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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34세임파선암 말기삶이란 고난의 길이라고 합니다만 참고 견디면 좋은 날이 오듯이 약 8년 전의 어려웠던 지난날을 돌이켜 보며 저의 암 발병에서 부터 현재 완치까지의 과정이 암으로 투병 중에 있는 모든 이에게 의지하는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두서없는 글이지만 서술하고자 합니다.92년 10월에 결혼하여 1남 1녀를 두고 단란하게 살던 중 막내가 6개월 되던 때(96년 6월경, 34세 때) 저에게 뜻하지 않은 병마가 오기 시작 했습니다. 매일 근무 중에 많은 피로를 느끼고 눈에는 원인 모를 염증이 생겼으나, 치유가 되질 않아
치료
암스쿨
2023.02.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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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39세질암 4기, 골반 전이 항암, 방사선, 양성자 치료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서른아홉 80년생 미혼여성입니다. 2016년 1월 질암 진단을 받고 골반과 왼쪽 다리 신경에 전이가 되어 4기b가 되었으나 현재 골반과 다리의 암세포는 모두 사라졌고 척추 전이 치료를 하기 전 휴지기 상태에 있습니다.쓸 수 있는 항암제는 없고 방사선 치료를 해야 하는데 골반과 다리에 방사선 치료를 너무 많이 받아서 제 몸에 방사선이 다 빠질 때까지 기다리는 중이라 휴지기네요.항암 힘들었는데 중간에 휴가다 생각하고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는 중입니다.
치료
암스쿨
2022.11.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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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2번째의 항암이 시작 되었습니다. 마음 비운 멍청한 인간이라 그런지 癌이라는 단어가 무섭지가 않더라고요.그래서 인지 항암 하러 다닐 때 약 9Km의 거리를 보호자 없이 자가운전을 하고 다니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병원에 가는 날은 소풍가는 기분으로 밥 일찍 먹자고 아우성? 칩니다.참으로 별난 사람 인가보죠. 주변에서 보면 환자가 아니라고 거짓말 한다고 합니다. 아니 환자가 환자가 아닌데 환자라고 하는 사람 보았어요? 나는 그냥 웃어 버리죠. 투병기라는 것이 별것 있습니까? 나의 일상생활이 투병기라고 생각 합니다. 요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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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쿨
2022.11.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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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3세폐암 말기, 항암 제목보고 놀라셨을 거예요. 애가 무슨 암이냐고, 그것도 백혈병 뇌종양도 아닌 무슨 폐암이냐고 생각들 하시고 읽으실 거예요. 저는 만 13세 살이자 중학교 3학년이에요.2005년 8월부터 잔기침으로 시작 되서 처음엔 그냥 감기인줄 알았었는데 잔기침도 심해지고 가래도 많아지고 가슴 통증도 조금씩 있게 되어서 그리고 갑자기 식욕도 조금씩 떨어지고 몸무게도 조금씩 빠지더라고요. 한번은 못 견뎌서 저녁에 기독병원 응급실로 간적이 있죠.엑스레이를 찍었는데 그냥 염증이 좀 있으니깐 그 다음날 와서 의사 선생님과 만
치료
암스쿨
2021.11.02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