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엄마는 아산병원에서 유방암 수술하셨고 12차 항암을 완주하고 계십니다. 곧 표적치료 들어가서 3주에 한번씩 맞는다고 하시는데, 삼페넷 부작용에 대해 걱정하고 계세요. 아직까지는 부종과 피로감 외에는 큰 어려움은 없이 잘 버티고 계십니다. 의사는 표적치료가 덜 힘들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지만, 어디 환자 마음이 그렇겠습니까… 삼페넷 맞으신 분 중 경험을 나눠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 항암에다 약물 자체가 비급여 케이스라 공단보험에선 아무런 혜택을 받을 수 없지만, 실비보험으로는 가능하다고 하는데, 제가 찾아본 바로는 입원해서 주사맞지 않는다면 보험료 지급이 크지 않더라고요. 엄마는 낮 입원이 가능한 병원으로 옮기면 보험료를 받아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하시는데, 표적만 다른 병원에서 맞은 분들이 계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