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 후에는 산보 정도로, 일정한 시간이 지나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으면 속보 정도가 좋을 것이다. 본인이 운동으로 피곤을 느끼는 정도라면 그 이상 더 진행 해서는 않 될 것이다.
퇴원 후에는 산보 정도로, 일정한 시간이 지나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으면 속보 정도가 좋을 것이다. 본인이 운동으로 피곤을 느끼는 정도라면 그 이상 더 진행 해서는 않 될 것이다.

투병기회를 전화위복으로
병원치료를 마치고 일단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 당황하고 황당했던 마음은 어느 정도 안정이 되지만 아직도 ‘어찌하여 이런 일이 생겼는지, 앞으로 건강은 제대로 회복이 되려는지’ 등등 걱정이 태산이다.

특히 병원의 치료를 마쳤다고는 하지만 항암제를 맞아야 하는 경우도 있고 이미 맞고 퇴원한 경우도 있다 보니 전이나 재발에 대한 의구심과 걱정은 떨쳐 버리기 어려운 무거운 짐이다. 

여기서 마음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앞에서 이미 말한대로 암에 걸렸다는 사실과 앞으로 계속 투병생활을 해야 한다는 걱정을 하기에 앞서서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 보는 기회로 삼아 이를 계기로 새로운 삶의 목표와 계획을 설계하는 전환점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언제 이렇게 진지하게 지나온 삶을 돌아볼 기회가 있었는가? 아마 없었을 것이다. 어찌 보면 좋은 기회를 부여 받았는지도 모른다. 암 투병의 기회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돌려 놓도록 만드는 것은 본인의 생각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본다.

나쁜 일이 생겼다고 원망만 하는 사람은 계속 그 생각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더 나빠질 뿐이고 이런 기회를 오히려 좋은 기회로 생각 하면 좋게 받아드릴 수도 있다. 그것은 본인이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달렸을 뿐이다.

회복을 위한 일상생활
일단은 규칙적인 생활시간표를 짜 보는 것이다. 그 동안의 치료받은 것을 바탕으로한 투병일지도 계속 기록해 나가는 것이다. 다행히 초기에 암을 발견하여 치료가 끝나고 회복이 되었다면 직장에 복귀하는 것도 좋다.

무료한 투병생활보다는 정상적인 생활패턴을 유지한다면 더 좋은 일이다. 그러나 어느 정도 계속적인 투병과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일상의 생활 자체가 치료라는 생각을 갖고 제대로 생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잘 먹고, 체력을 유지하도록 운동도 열심히 하여야 한다. 그렇다고 무리하게 운동을 한다면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본인의 체력에 알맞게 정도를 넘지 않아야 한다. 퇴원 후에는 산보 정도로, 일정한 시간이 지나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으면 속보 정도가 좋을 것이다. 본인이 운동으로 피곤을 느끼는 정도라면 그 이상 더 진행 해서는 않 될 것이다.

특히 암 환자라는 생각을 떨쳐 버리고 정상적인 생활인으로서 생각과 행동을 해야 한다. 어떤 분들은 퇴원 후에도 남들과의 만남을 꺼려하고 암이라는 질병에 걸린 것을 무슨 죄인이나 된 것처럼 대인관계를 기피하는 극단적인 분들을 보기도 하는데 이런 자세는 잘못 된 생각으로 스스로를 속박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지금 주변을 돌아보면 암과 관계없는 집안이나 친지가 없을 정도로 이집 저집이 모두 갖고 있는 일반화 되다시피 한 병이 암이다. 부끄러울 것도, 창피할 일도 아님으로 마음을 열고 생각을 크게 갖고 일상의 생활에 임해야 할 것이다.

 

 

 

 

 

 

 

 

상기 내용은 이정갑 저서 '암을 이겨내는 방법' 중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위 내용은 암스쿨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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