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마시는 것이 암의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가?

커피가 다른 종류의 암의 위험을 낮추거나 높인다든지 하는 것은 연구의 활발한 영역이었다. 연구들은 비록 자궁내막 암과의 연관성은 흡연으로 인해 혼동될 수 있지만 커피를 마시는 것이 간암과 자궁내막 암의 위험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다. 커피가 입, 목, 성대의 암뿐만 아니라 남성과 여성의 기저 세포 피부암, 그리고 여성의 흑색종의 위험을 낮춘다는 증거가 있다.

관련 주제에 대해, 일부 연구들은 커피나 차와 같은 매우 뜨거운 음료를 마시는 것이 식도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시사했다. 따라서 매우 높은 온도에서 커피와 다른 음료를 마시는 것을 피하는 것은 이치에 맞을 수 있다.

커피가 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방식은 완전히 이해되지 않는다. 볶은 커피는 카페인과 플라보노이드(토마토 등에서 발견되는 물질로 항암, 심장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겨짐), 리간, 그리고 다른 폴리페놀을 포함한 수백 가지의 생물학적으로 활성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성분과 다른 화합물은 에너지 지출을 증가시키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며 DNA 수리에 관련된 유전자를 조절하고 항염증 특성을 가지며 또는 암 확산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는 발암물질의 간 대사뿐만 아니라 음식이 장에 있는 시간의 양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이것은 또한 일부 소화기암에 대한 위험의 저하에도 기여할 수 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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