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부터 2018년 암 등록통계 자료

생존율은 같은 종류의 암과 같은 병기를 가진 사람들의 몇 퍼센트가 진단을 받은 후 일정 시간(보통 5년) 동안 여전히 살아 있는지 당신에게 알려줄 수 있다. 그것은 여러분이 얼마나 오래 살지는 말할 수 없지만, 여러분의 치료가 성공적일 가능성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줄지도 모른다. 

생존율은 추정치이고 종종 특정한 암에 걸린 많은 사람들의 이전 결과에 기초하지만, 그들은 어떤 특정한 사람의 경우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라. 이러한 통계는 혼동될 수 있으며 더 정확한 내용은 담당 의사와 상담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5년 상대 생존율이란 

상대적 생존율은 암의 종류와 병기가 같은 사람들을 전체 인구의 사람들과 비교한다. 예를 들어 대장암이나 직장암의 특정 병기에 대한 5년 상대 생존율이 80%라면 그 암에 걸린 사람은 진단받은 후 최소 5년 이상 생존할 수 있는 암에 걸린 사람보다 평균적으로 80% 정도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이 숫자들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다양한 종류의 암에 대한 생존 통계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암연구소가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의 정보에 의존한다.

• 국소화 : 암이 대장이나 직장 밖으로 전이된 흔적은 없다.
• 지역화 : 암은 대장이나 직장 밖에서 근처의 구조나 림프절까지 퍼졌다.
• 원격 전이 : 암은 간, 폐, 혹은 먼 림프절과 같은 신체의 원격 부위로 퍼져나갔다.

 

 

다음은 가장 최근에 발표된 보건복지부 「암등록통계」 자료로 본 24개 암종별 5년 생존율이다. 

 

▲ 6대암 5년 생존율 현황 

① 위암

위암은 1993~1995년 43.8%에서 2014~2018년 77.0%로  33.2%가 올랐다. 
위암은 1993~1995년 43.8%에서 2014~2018년 77.0%로  33.2%가 올랐다. 

 

② 대장암 

대장암은 1993~1995년 56.2%에서 2014~2018년 74.3%로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여자보다 남자의 생존율이 3.3% 높다. 
대장암은 1993~1995년 56.2%에서 2014~2018년 74.3%로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여자보다 남자의 생존율이 3.3% 높다. 

 

③ 간암 

간암은 1993~1995년 11.8%에서 2014~2018년 37.0%로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남성이 여성보다 약 3% 높게 나타났다.  
간암은 1993~1995년 11.8%에서 2014~2018년 37.0%로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남성이 여성보다 약 3% 높게 나타났다.  

 

④ 폐암 

폐암은 1993~1995년 12.5%에서 2014~2018년 32.4%로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여성이 남성보다 17.3% 높게 나타났다.  
폐암은 1993~1995년 12.5%에서 2014~2018년 32.4%로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여성이 남성보다 17.3% 높게 나타났다.  

 

⑤ 유방암 

유방암은 1993~1995년 79.2%에서 2014~2018년 93.3%로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5년 생존율이 높게 나타났다. 
유방암은 1993~1995년 79.2%에서 2014~2018년 93.3%로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5년 생존율이 높게 나타났다. 

 

⑥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은 1993~1995년 78.3%에서 2014~2018년 80.5%로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5년 생존율이 높게 나타났다. 
자궁경부암은 1993~1995년 78.3%에서 2014~2018년 80.5%로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5년 생존율이 높게 나타났다. 

 

 

▲ 24개 암종별 5년 생존율 추이 
(1993년~1995년과 2014년~2018년 5년 상대 생존율 추이)

 

▲ 남성의 암종별 5년 생존율 (2014년~2018년)

 

 

▲ 여성의 암종별 5년 생존율 (2014년~2018년)

 

 

숫자 이해하기

• 이 수치는 암이 처음 진단될 때만 적용된다. 암이 성장하거나 전이되거나 치료 후 재발하는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 이 수치는 모든 여건이 고려된 것은 아니다. 생존율은 암이 얼마나 퍼졌는가에 따라 분류되지만, 나이와 전반적인 건강, 암이 치료에 얼마나 잘 반응하는지, 암이 어느 부위에서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다른 요인들로 인해 크게 변화될 수 있다. 

• 현재 암을 진단받은 사람들은 이 수치가 보여주는 것보다 더 나은 전망을 가질 수 있다. 치료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선되며, 이 수치는 적어도 5년 전에 진단받고 치료받은 사람들을 기준으로 한 것이기 때문이다. 

• 이 수치는 대략적인 추정치를 얘기해주는 것이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렇기에 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과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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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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