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특히 만성 스트레스는 웰빙에 큰 영향을 미치며 심장 질환과 같은 질병의 위험을 높이는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모든 스트레스 요인을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삶에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스트레스를 처리하고 조절하는 신체의 능력을 지원하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많은 요인이 스트레스 수준에 영향을 미치지만 더 나은 정신 건강과 관련된 음식을 우선시하는 영양가 있는 식단을 따르면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 불안 및 우울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과일, 채소, 콩류, 생선과 같은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우선시하면서 스트레스 조절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음식과 음료를 제한하면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고 불안과 우울증 증상을 줄이며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

다음은 미국 건강 전문매체인 ‘헬스’에 소개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제한하거나 피해야 할 음식이다.

① 카페인

카페인은 중추 신경계 자극제이며 너무 많이 섭취하면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증가할 수 있다.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위협을 처리하는 뇌 부위를 과도하게 자극하여 뇌가 불안을 조절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100-400mg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일부 사람들의 불안이 악화될 수 있으며, 하루 400mg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안감을 크게 높일 수 있다.

② 알코올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스트레스 관련 뇌 경로와 신체의 주요 스트레스 반응 시스템인 시상하부 뇌하수체(HPA 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스트레스 수준이 높으면 알코올 사용 장애(AUD)가 발생할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

③ 인공 감미료

아스파탐과 같은 인공 감미료는 장내 세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기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다이어트 탄산음료와 같은 인공 감미료가 함유된 제품의 과도한 소비가 기분 장애 및 우울 증상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④ 설탕 첨가

설탕이 많이 함유된 식단은 더 높은 수준의 불안과 관련이 있으며, 연구에 따르면 설탕이 풍부한 식단은 더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인지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⑤ 편향된 식단

특정 음식은 스트레스 및 불안 수준을 높이는 것과 관련이 있지만,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원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식단 전체다.

연구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단과 같이 영양가 있는 천연 식품이 풍부한 식단은 인지된 스트레스를 낮추고 불안과 같은 정신 건강 상태의 비율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는 반면, 초가공 식품, 정제 탄수화물 및 첨가당이 많은 서구식 식단은 불안 및 스트레스 증가를 포함하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 악화와 일관되게 관련이 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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