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요법에서 오는 피로는 가벼운 것부터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것까지 다 아우른다. 많은 사람들은 피로를 쇠약한 느낌이나 지치고, 고단하고, 몸이 무겁고 혹은 느려지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휴식은 취한다고 반드시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화학요법 중이나 치료가 끝난 후 수주일 및 수개월 동안 피로를 느낀다고 한다. 피로는 화학요법의 종류에 따라서 잦은 병원 방문과 혹은 스트레스, 불안 및 우울증 같은 것에서 원인이 될 수 있다. 만일 당신이 방사선 치료와 더불어 화학요법을 받으면, 당신의 피로는 더욱 심해질 수 있다. 피로를 최대한 유발하지 않으며 생활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피로한 환자의 에너지 보존 방법 

옷 입기
▲ 꽉 조이지 않은 옷이 입고 벗기에 편리하다.
▲ 양말을 신을 때에는 발을 무릎에 가까이 대고 신도록 하며, 신발도 마찬가지로 신도록 하여 미끄러지지 않도록 한다.
▲ 손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는 신발을 신는다. 착용 탄력적인 구두 끈이나 접착 테이프가 있는 신발도 좋다.
▲ 여성들의 경우 브래지어를 몸에 잘 고정될 수 있도록 한다.
▲ 단추가 뒤에 있거나, 머리로부터 입는 형식의 스웨터 보다는 단추나 버튼이 앞에 있는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 지퍼가 뒤에 있는 옷을 착용할 때에는 적절한 보조 용품을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 한다.
▲ 옷 입는 도중 피곤을 느낄 때 쉴 수 있도록 의자와 같은 가구를 집안에 두는 것도 좋다.

목욕하기와 자신의 몸 가꾸기
▲ 통속에 담그는 것 보다는 샤워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 몸을 말릴 때 타월을 사용하기 보다는 목욕 가운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손이 닿을 수 있는 공간에 물품들을 잘 정리하여 사용한다.
▲ 등에서 발까지 닿을 수 있도록 스펀지나 브러시와 같은 물품을 사용한다.
▲ 목욕 용 수건과 물비누, 손잡이가 달려 있는 비누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가사일 할 때는
▲ 이번 주 또는 이번 달 동안 마무리해야 하는 업무들에 대해서 열거해 본다.
▲ 경제적으로 허락된다면 가사일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고용해도 좋다.
▲ 먼지떨이, 걸레, 쓰레받기 등은 목이 긴 물품을 사용 한다.
▲ 세탁기와 건조기 등은 자동으로 된 가전제품이 좋다.
▲ 가벼운 재질로 된 다리미를 이용하여 다림질한다.

물건 사러 갈 때는
▲ 구매할 물품의 목록을 작성 한다.
▲ 구매한 물품은 슈퍼마켓의 복도 등에서 정리 한다.
▲ 필요 시 직접 물건을 꺼내려 하지 말고, 점원의 도움을 요청한다.
▲ 가능하면 식료품 등은 집으로 배달시킨다.
▲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시간 대는 가능한 피한다.

음식 준비할 때는
식사를 하거나, 음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피곤을 느낀다면, 다음과 같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따르도록 한다. 다른 사람들이 음식을 제공하거나, 준비할 수 있도록 해서 가족, 친구들 가운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다. 캔에 든 음식, 냉동 식품과 같이 따로 준비를 필요로 하지 않은 음식을 사용하거나, 외부에 음식을 주문한다.

▲ 음식을 만들기 전 모든 재료들을 모은다.
▲ 재료가 혼합되어 있거나, 미리 포장된 것을 이용하면 좋다.
▲ 조리용 기구를 사용 한다.
▲ 가볍고, 작은 용기를 사용한다.
▲ 음식 준비 때에 노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물품을 사용 한다.
▲ 음식을 준비할 때에는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물품을 준비한다.
▲ 몸을 구부리거나, 뻗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가슴 선까지 닿을 수 있는 곳에 물품을 보관한다.
▲ 낱개로 음식용기를 설거지하기 보다는 많은 용기들을 한 번에 물 속에 담그도록 한다.
▲ 음식 용기는 공기를 이용하여 건조시킨다.

어린아이를 돌보아야 할 때
▲ 아이와 함께 활동하거나, 소풍을 갈 때에는 아이를 눕히거나, 앉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다.
▲ 어린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 집을 이용한다.
▲ 아이들에게 집안의 간단한 일들을 게임처럼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업무와 관련해서는
업무 중간에 잠시 일을 그만둔다라는 느낌과 생각이 들지라도, 피곤이 침습하기 전에 휴식을 취해야 한다. 좋은 날, 좋지 않은 날 등에 관계없이 일을 할 때에는 자신의 속도에 맞추어 하고, 자신의 속도에 맞추어 일을 서두르지 않도록 틀을 만드는 것이 좋다.

▲ 본인에게 가장 좋은 시간을 선정하여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 물품은 손이 닿을 수 있는 공간에 두도록 한다.
▲ 업무를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한다.
▲ 업무 중 휴식을 취한다.

여가 활동에서
▲ 여가 활동 중에도 앉거나, 누울 수 있도록 한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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