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국립암연구센터
오카야마 제생회 종합병원 약제과 야마모토 히데아키
오카야마 제생회 종합병원 약제와 스즈키 치히로

항암치료를 받고 계신 어머니의 구역질, 구토 증세에 대한 질문과 대답

① 항암제 치료로 인한 구역질이나 구토는 자주 있습니까?

구역질(메스꺼움)에 대한 치료제는 많이 있습니다. 환자 분들이 치료가 시작된다고 하는 가운데 많은 불안을 안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암제 치료에 의한 메스꺼움이나 구토는 본인도 괴롭고 그 증상을 눈앞에서 보는 가족에게 있어서도 걱정되는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2009년에 이멘드(상표명 : 아프레피탄트), 2010년에 알록시(상표명 : 파로노세트론 염산염 주사액)라는 구토 방지제가 개발되었습니다.

게다가 2017년에는 디플렉서(상표명 : 오란자핀)라고 하는 약이 항암제에 의한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억제하는 효과가 인정되는 등 구역질에 대한 치료 선택사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구역질이나 구토를 일으킬 위험은 항암제의 종류와 조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위험이 높은 치료에 대해서는 예방적으로 구토 억제제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예방적으로 구토 억제제를 사용하고 있어도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때는 다른 유형의 구토제로 변경하거나(예측성 구토라고 합니다) 이전보다 구토 대책을 강화하기도 합니다.

이번에 어머님이 받으실 수 있는 항암제 치료로 인한 메스꺼움이나 구토 위험이나 예방적인 제토제의 사용에 대해 미리 혹은 지금이라도 좋으니 주치의나 약사에게 문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메스꺼움은 당연하다는 인식이 이전에는 있었지만, 최근에는 메스꺼움 없이 항암제 치료를 받는 것이 당연해지고 있습니다.

메스꺼움이나 구토의 정도가 심하면 항암제를 쉬거나 용량을 줄이거나 투여방법을 조절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구토 횟수나 식사섭취 상황, 체중 등 증상을 구체적으로 주치의나 약사에게 알려 주십시오.

메스꺼움을 참는 데는 한계가 있어요. 결국은 식사를 할 수 없게 되어 영양실조가 되어 항암제 치료를 중단해버리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역질이 나지 않는 것은 항암제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사양하지 말고 주치의나 약사에게 구역질에 대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② 식욕 부진, 메스꺼움이 있을 때 어떤 영양 섭취가 가능합니까? 무엇을 가지고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하고 있다고 판단을 합니까?

식사가 어렵다면 영양 보조식품을, 그것도 섭취하지 못하면 링거를 추천합니다. 영양 섭취 방법으로 주로 장을 경유한 영양 보급과 정맥 주입을 통한 영양 보급 2 종류가 있습니다. 장 경유 영양이란 위장관(주로는 입, 위나 소장도 포함한다)에서, 정맥 경유 영양이란 링거 등으로 직접 정맥에서 영양소를 보급하는 방법입니다.

메스꺼움과 식욕 부진이 있어 식사를 섭취하기 어려운 경우는 우선 원인을 찾아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학 요법에서는 메스꺼움이나 식욕 부진이 자주 화제가 됩니다만, 최근에는 약이 상당히 진보하고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곤란하면 참지 말고 의사나 약사 등에게 상담합시다.

식사는 먹기 좋은 것을 섭취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영양 보조 식품도 꽤 맛있어지고 있어 도움이 됩니다. 영양 보조 식품은 슈퍼나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약으로 병원에서 처방받을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또한 입으로 섭취하는 식사만으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없을 때는 경구 섭취하면서 아미노산이나 지방 등 부족한 영양소와 수분을 링거를 통해 보충할 수 있습니다. 메스꺼움이나 식욕 부진이 진정되면 물론 정상적인 식사로 되돌립시다.

 

간편한 기준 : 한 달에 5%이상 체중감소는 영양장애

충분한 영양 섭취가 되어 있는지를 판단하는 지표로는 혈액 검사 값이나 신체 측정 값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체중은 평소에도 자주 측정할 수 있어 의외일 정도로 도움이 됩니다. 저체중(BMI 체질량지수가 20이하)나 1개월에 5%이상 체중감소가 있을 때는 영양장애를 의심합니다. 최근에는 화학 요법 센터에 관리 영양사가 있는 곳도 늘고 있습니다. 평소 체중을 자주 측정하여 식욕부진에서 탈수, 영양장애로 이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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